경제

울산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세 신고·납부 통합센터 개소

지 PD 2023. 5. 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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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납부자 대상 종합소득세 신고와 개인지방세 신고·납부 통합을 맞춰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울산지방세청과 구청, 군청에 설치될 예정이며, 구청과 군청 직원과 지방세청 직원을 파견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세 신고와 납부를 한 곳에서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세 신고·납부 방법은 각 납부자별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세를 전자신고, 직접 신고, 우편 신고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본인 명의로 신고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세 납부자 대상으로는 모두가 적용되며, 5월 31일까지 신고와 납부가 가능하다. (근면성실신고 확인 대상사업자의 경우 6월 30일까지) 본인 명의로 신고하지 못하는 전체 신고 대상자 중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은 자신의 주소에 관계없이 세무서나 구청·군청의 공동신고·납부센터를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수출기업과 산불 피해 세금납부자도 본인 소재지에 설치된 공동신고·납부센터에서 신고와 납부가 가능하며, 세제지원으로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세의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기한 연장을 위해서는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하고 세무서에서 승인이 나면 개인지방세 납부기한도 자동으로 연장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가비서관 구삼덕을 활용한 맞춤형 이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1백만 원을 넘는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경우 할부납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납세자들이 신고와 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세금납부 편의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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