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온라인 쇼핑몰, 할인 이벤트로 매출 급증

지 PD 2023. 5. 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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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온라인 쇼핑몰들은 특별 할인 이벤트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의 '빅스마일데이' 첫 날에는 228만 개의 제품이 판매되었으며, 초당 평균 26개의 상품이 판매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높은 인플레이션률 때문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G마켓은 작년 이벤트 대비 일일 매출이 46% 증가하고 방문자 수는 66% 증가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가전제품으로,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로봇 청소기'가 G마켓과 옥션의 누적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출시 한 시간 내에 5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른 인기 상품으로는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 512GB, 에코박스 T10 옴니 로봇 청소기, 삼성 스마트 모니터 43인치 등이 있다.

가전제품과 함께 일용품과 가공식품의 대량 구매 수요도 두드러졌다. G마켓은 브라운 베이비 물티슈, 앱타밀 분유, 퓨어락 분유, 슈퍼대디 여름기저귀 등의 아이템에 대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옥션도 오메가3 보충제와 통조림 참치와 같은 필수 아이템에 대한 높은 매출을 경험했다.

G마켓 프로모션 부서의 프로모션 매니저인 양재도씨는 이번 이벤트가 많은 관심을 받아 이벤트가 열리자마자 웹사이트 접속 대기열이 생겼다고 말했다. '빅스마일데이' 이벤트는 9월 1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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