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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년 간의 미국 체류를 마치고 귀국한 후 국가를 위한 책임감을 다지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귀국 인사를 전하면서 '못 다한 제 책임을 다하겠다. 국가를 위해 제가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외교 분야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비판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며,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에 대해 '나라가 어렵다. 저의 책임도 있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나라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지경이 됐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게 '대한민국의 대외관계를 바로잡아달라'며, 일본에게는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중지하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미국과 중국에게는 '대한민국을 더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친명-비명 계가 대립하며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 문제가 얽힌 당내 상황에 대해선 직접적인 발언을 삼갈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전 대표의 본격적인 정치 활동 재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년 총선을 앞둔 '이재명 체제'에 대한 위기 의식이 고조되면 '이낙연 역할론'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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