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트위터 대항마'로 손꼽히는 새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스레드'(Threads)를 출시한 지 6일(현지시각) 만에 3000만명 가량의 이용자를 모았습니다. 이로써 트위터는 대규모 이용자 유출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메타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스레드 가입자가 3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스레드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와 비교해도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닷에이아이에 따르면, 스레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9개국에서 앱과 게임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으며, 누리소통망서비스 앱만을 대상으로 보면 1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스레드 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