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래인,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공급 계약 체결

래몽래인은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제작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약 17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9%에 해당한다. 현재 회사는 원활하게 촬영을 진행 중이며, 방영은 올해 12월 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

래몽래인 관계자는 ‘마에스트라’를 올해 드라마 시장의 대형 작품 중 하나로 소개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래몽래인은 연간 제작 편수 증대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다수의 신규 작품이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에스트라’는 배우 이영애가 주연을 맡은 12부작 드라마다. 이 작품은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하며,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는 이영애 외에도 이무생, 황보름별, 김영재, 박호산 등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었다.

래몽래인은 최근에도 상반기 KBS 드라마 ‘오아시스’를 제작하며 성공적으로 방영한 바 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배우 라미란 주연의 ‘잔혹한 인턴’ 방영을 앞두고 있다. 래몽래인은 ‘마에스트라’ 외에도 '신사와 아가씨'의 김사경 작가의 후속작으로 ‘아홉수 우리들’ 및 ‘지옥사원’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포트폴리오 강화 및 콘텐츠 IP 확보를 통해 견조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래몽래인은 포트폴리오 강화 및 콘텐츠 IP 확보를 통해 견조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래몽래인은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제작공급 계약 체결로 드라마 시장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