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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를 폭행한 미국프로농구(NBA) 샛별 빅토르 웸반야마(19)의 경호팀장이 기소당하지 않을 전망이다.
7일(이하 현지시간) US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경찰 측은 “사건 조사가 끝났다. 관련자와 관련 어떠한 혐의도 제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호원이 의도적으로 스피어스를 폭행한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목격자들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호팀장이 스피어스의 얼굴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경호팀장이 스피어스의 얼굴을 때린 것이 아니라 경호팀장이 스피어스의 손을 세게 밀치면서 스피어스의 손이 자기 얼굴에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출신인 농구선수 웸반야마는 NBA의 초특급 유망주다. 지난달 2023 NBA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돼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했다. 224㎝의 장신에 볼 핸들링과 슈팅 능력·스피드를 겸비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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