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 살고 있는 87세 할머니 김길남씨는 매일 아침 집을 나서 쓰레기를 수거합니다. 집안 곳곳을 찾아 박스, 종이, 빈 캔, 옷 등을 주운 뒤, 이를 폐품점에 팔면서 수입을 얻습니다. 100kg의 폐기물을 운반하면 6,000원의 수입이 들어오는데요, 김길남씨는 이 돈을 절대 자신의 소비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연말에는 기부금으로 남겨둡니다.
지난 7년간 김길남씨는 수거한 폐기물로 얻은 돈을 지역 정부청사에 기부해왔습니다. 자신보다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가짐에 감동한 많은 사람들이 김길남씨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길남씨는 나이가 들어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매일같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길남씨의 봉사 정신은 언론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다다뉴스에서 그녀를 인터뷰하며 그녀의 이야기와 쓰레기 수거를 하는 동기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길남씨는 작은 기부금이라도 자신의 노력으로 모아낸 것이라면 누구든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김길남씨의 이야기는 작은 행동이라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일같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줍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환경과 사회 모두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재활용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김길남씨의 일상적인 쓰레기 수거와 수익금 기부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줍니다. 누구든 작은 일에서부터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김길남씨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그녀의 헌신과 자비로 가득 찬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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