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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벌금형 선고

지 PD 2023. 4.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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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2천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김새론의 변호인인 배근조 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유죄감' 원칙을 적용해 예상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배 변호사는 김새론의 사고가 일으킨 피해가 이번 벌금형에 비해 더 가벼웠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반면, 지난 5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킨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는 1천5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유튜버 이진호는 배근조 변호사와 인터뷰에서 김새론이 이번 사고와 관련된 논란과 부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1~2년의 휴식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아직까지 김새론을 지지하는 기획사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김새론은 재판 중 자신의 경제적 어려움과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필요성을 언급하며 관대한 처벌을 요청했다. 그러나 김새론이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대형 사건에 대해 전 국민의 세금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변호사진을 고용한 것은 일부에서 비판을 받았다. 이번 사건에서 'A' 변호사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이 변호사는 전 검찰관 출신으로 대형 로펌의 대표 변호사로 일하다 이번 사건에서 김새론을 대리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으로 김새론의 사건은 한국 사회에서 음주운전을 얼마나 심각하게 바라보는지, 그리고 공공 인물이 법을 어길 경우에 대한 잠재적인 결과를 강조한다. 또한, 기획사가 아티스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원하는 역할과 범죄 사건에서 대형 변호사진을 고용하는 것의 사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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