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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UCL 진출까지 1승 남겨놓고 최소 4위 확보

지 PD 2023. 5. 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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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 단 1승만 남겨놓고 있다. 현재 3위를 유지하고 있는 뉴캐슬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경쟁팀과의 경쟁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해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다.

19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뉴캐슬은 브라이튼앤드호브앨비언을 4-1로 대승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EPL에서 4위 이내에 드는 것은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기 때문에 이번 승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뉴캐슬과 맨유가 4강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리버풀은 최근 7연승을 달리며 뉴캐슬과 맨유를 추격 중에 있다. 남은 2경기에서 뉴캐슬은 단 1승만을 거둬도 최소 4위를 지킬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시즌 UCL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캐슬의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김민재가 있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우승을 이끈 김민재는 올여름 EPL 상위권 중 한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가 어느 팀으로 이적할지는 최종 순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뉴캐슬의 순위가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뉴캐슬은 센터백 인력 부족 문제를 안고 있다. 이번 시즌 뉴캐슬의 수비진은 파비안 사르와 스벤 보트만 두 명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유럽대항전에서는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뉴캐슬은 UCL 진출 후 센터백 인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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