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골프의 대표주자인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15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우승상금으로 45만 달러(약 6억원)를 수상했습니다. 15일(한국시간) 고진영은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로 호주 교포 이민지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에서 우승했습니다. 2019년과 2021년 우승자인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만 3번째 정상에 오르며, 한국 여자골프 선수 중에서는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승리를 확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