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16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공습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공공기관과 학교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과 경계 경보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이뤄집니다. 오후 2시 정각에 공공기관 및 학교에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대상자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각급 학교의 경우 지하대피소를 상정한 강당이나 운동장 등으로 대체해 훈련이 이뤄집니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통행할 수 있으며,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됩니다. 전 국민이 아닌 학교 등 중심인 만큼 일반 국민 대피와 차량 이동 통제는 없습니다. 민방위 훈련은 국가 안보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