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2

스튜시의 닌텐도 로고 티셔츠, 90년대 불어닥친 부틀렉 컬처를 재현하다

90년대 후반, 마니아들 사이에 불어닥친 부틀렉 컬처를 대표하는 아이템이 여럿 있겠지만 구찌, 플레이스테이션 그리고 닌텐도를 표방하며 대놓고 일방통행 협업을 가장했던 스투시(Stüssy)의 패러디 티셔츠 컬렉션도 결코 빼놓을 수 없겠다. 개중에서도 단연 하위문화를 향유하던 이들의 구미를 당겼던 아이템이 바로 닌텐도(Nintendo)가 90년대 발매한 거치형 게임기 ‘Nintendo 64’의 박스로고를 스투시의 ‘S’로 치환한 티셔츠일 것. 2D에서 3D로의 전환을 알렸던 ‘Nintendo 64’이기에 게임 팬들에게는 특히 애정이 갈만한 모델이지만, 뭐니 뭐니 해도 해당 모델의 매력은 컨트롤러에 앙증맞게 배치된 빨강, 노랑, 파랑, 초록의 네 가지 버튼색일 테다. 스투시 역시 해당 색 조합을 조화롭게 활용..

문화 2023.05.12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게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게임을 즐겨했던 이들에게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선물 같은 작품입니다. 이 게임은 거의 40년 동안 인기를 유지하며 각 레벨의 음악과 전략을 본능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열렬한 팬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콘텐츠와 퀄리티 면에서 마리오 팬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작업입니다. 슈퍼 마리오 IP의 소유주인 닌텐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악의 적' 시리즈로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일루미네이션과 협업했습니다. 영화 제작자들은 시각, 스토리, 음악 등 거의 모든 측면에서 기존 마리오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야기는 브루클린 배관공인 마리오와 루이지가 수..

문화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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