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이달부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매월 청구 할인 또는 환급해주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통해 도민들은 월평균 교통비의 21%에 해당하는 약 1만 2000원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도는 이런 알뜰교통카드의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마일리지 적립 횟수를 기존 월 44회에서 60회로 늘릴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 6개 카드사에서 발급 가능한 카드를 11개로 확대하여 이용자의 선택권을 더욱 넓힐 계획입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의 도민들은 알뜰교통카드 누리집 또는 은행에서 발급받아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