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일본 도쿄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한국 국가대표 선수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일본 매체 '더다이제스트'(The Digest)는 1일 WBC 기간 한국 국가대표팀의 음주 파문에 대해 보도했다.매체는 국내 보도를 인용해 "WBC가 끝나고 두 달이 지났지만 한국 야구계는 하나의 스캔들로 큰 소동을 겪고 있다"며 "1라운드에서 대회를 마감해 비판받은 한국은 겨우 분위기를 회복했지만, 음주 파문으로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한국 대표팀의 일부 선수가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고급 술집을 찾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술을 마신 선수 3명은 국내 정상급 투수로, 3월 7일과 10일 술을 마셨다"고 설명했다.매체는 대회 도중 술을 마신 한국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