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인 이규민 씨가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평가원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수능 준비로 힘들어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2024학년도 수능의 안정적인 준비와 시행을 위한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원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한 후, 기존 평가 방식에 대한 개선과 함께 수능 변경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모의평가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책임을 지고 사임하게 되었습니다.한편, 이번 사태로 인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모의평가는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험이며, 이번 사태로 인해 학생들의 불안감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