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 코미디언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목사로 활동하던 중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90년대 대한민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서세원은 KBS 2TV에서 자신의 쇼를 진행하며 여러 수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횡령, 가정 폭력, 도박 등의 여러 각종 문제에 휩싸였습니다. 2006년에는 자신이 제작한 영화와 관련된 횡령 및 세금 탈루 혐의로 10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고, 2014년에는 배우 서정희씨를 폭행한 혐의로 6개월간의 징역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서세원은 연예계를 은퇴한 뒤 2016년 캄보디아로 이주해 미디어, 호텔, 카지노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참여하며 활동했습니다. 그는 목사로서도 활동하며 최근 2021년 3월에도 교회에 출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세원은 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