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부회장이 이화영 증언자를 압력을 가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화영은 쌍방울에서 불법행위를 폭로하고, 이후 불공정한 해고에 대한 소송을 진행 중인 전직 직원이다. 보도에 따르면, 부회장은 이 화영에게 법정에서 거짓 진술을 하도록 요청하는 쪽지를 보냈다. 부회장은 이 화영이 불공정한 해고 대신 업무 미비로 인해 해고된 것으로 진술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이를 수행하면 금전적 보상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화영은 이러한 요청을 거부하고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쌍방울은 불법 행위와 세금 탈루 등의 혐의를 부인하고, 이 화영이 회사를 협박하고 돈을 갈취하려는 의도로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쌍방울 사건은 불법 행위와 부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한국의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