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정자대교 한쪽 보행도상이 5월 5일 붕괴되어 1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성남시는 보행자의 교량 접근을 제한하고 인근 교량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자대교에서 약 1.7km 떨어진 수내대교에서도 구조적 문제가 발견된 바 있으며, 성남시는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가 없으면 보행도상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성남시는 신고된 문제가 있는 교량을 우선적으로 조사하며, 시내의 모든 211개 교량에 대해 안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관련 기관과 함께 정자대교, 불패대교 및 수내대교의 상세한 안전 진단을 실시하여 붕괴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