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강남 유씨 유괴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부유한 유씨 부부의 개인정보를 공개했다. 유상원과 황은희 부부는 지난 5월 강남에서 여성을 유괴살해하기 위해 주요 용의자인 이경우에게 7천만원을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전에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 용의자들의 개인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경찰은 유씨 부부가 이와 관련해 이와 사업 관계가 있었으며, 범행을 수행하도록 이에게 지불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동기가 암호화폐 투자 관련 분쟁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인 'A'씨는 P-coin이라는 암호화폐의 가격 조작 혐의로 유씨 부부와 법적 분쟁 관계에 있었다.유씨 부부의 개인정보를 공개하기로 한 결정은 교육자, 변호사, 언론인, 심리학자, 의사 및 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