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지류하천을 중심으로 도시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담아낼 수 있는 감성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서울시 주요 지류하천 수변지역 이용활성화 방안' 보고서에서 시의 전략이 수변의 현황과 특성에 대한 실태 파악이 부족하다며, 하천과 수변공간을 서울시민들의 일상을 담아낼 수 있는 감성공간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서울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서울의 4대 권역인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을 관통하는 주요 지류하천 중랑천, 탄천, 안양천, 홍제천을 대상으로 하천과 하천 주변 500m 이내 구역을 하천공간과 수변공간으로 구분하고, 그 현황과 특성을 분석해 수변지역 이용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서울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