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안산과 진도에서 포함해 전국적으로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오후 3시, 안산 화랑공원에서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열리며, 가족들의 편지 낭독과 416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진행됩니다. 또한, 야당과 여당 대표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전에는 인천 가족공원에서 시민 희생자들을 위한 공공 추모식이 열리고, 오후 4시 16분에는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념공간에서 추모 행사가 예정됩니다. 참사 지점 근처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이 열리며, 진도 풍목기념관에서는 기념문화축제가 진행됩니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대부분의 희생자가 학교 수학여행을 간 고등학생들이었던 304명이 숨졌습니다. 이 참사는 국가적인 애도와 논란의 소지가 있는 사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