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의 복귀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류현진은 다음 달이면 경기에 나와 타자를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고 한다. 현재 류현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구단의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7월 중순을 이상적인 복귀 시점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팀이 10월 포스트시즌을 뛴다면 함께 경기하길 바란다는 소식이다.류현진은 지난해까지 통산 75승을 거두고 있다. 향후 빅리그 커리어 연장을 위해서도 중요한 순간이며, 대기록 달성을 위해서는 올 시즌 후반기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30대 후반 이상 선수들에게도 고액의 계약을 안겨주는 추세이며, 류현진 역시 건강만 보장된다면 좋은 계약을 따낼 수 있다.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