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2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우루과이에게 1-2로 패배했다. 우루과이는 세바스찬 코아테스의 헤딩골로 10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은 후반 6분에 황인범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우루과이는 후반 18분 매시아스 베키노의 프리킥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경기 도중 비디오 판독으로 두 차례의 취소골이 있었다. 김영권의 헤딩골과 오현규의 중거리 슛이 무효 처리됐다. 이에 양 팀 선수들은 심판에게 항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친선경기는 2022년 11월 월드컵 예선전에서 무승부로 마치고 약 4개월 만에 열렸다. 경기장에는 선수들을 찍고 응원하는 팬들이 모여 있었다. 한국 대표팀 감독인 유르겐 클린스만은 경기 전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 마르셀로 브로시와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