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서 4년 만에 헤드라이너로 등극했다. 이 페스티벌은 하루에 12만 5천 명 이상의 관객을 끌며, 블랙핑크는 2019년 이 행사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던 K-pop 걸그룹이었다. 올해에는 주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K-pop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멤버들은 검은색과 핑크색 의상을 입고 새로운 곡 '핑크 베놈'으로 열었으며, 'Kill This Love'와 'How You Like That'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멤버들은 헤드라이너로 선발된 것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면서, 로제 멤버는 이것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한국 전통 부채춤과 전통 한옥 모양의 대형 구조물도 포함되어 있었다. 멤버들은 솔로 무대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