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PT)에 나서 ‘준비된 후보국’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엑스포는 경쟁의 논리에서 연대의 가치로 우리의 관점을 전환한 엑스포로 기억될 것”이라며 한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제172차 BIE 총회에서 진행된 30분간의 한국 측 발표에 네 명의 발표자 중 마지막으로 나섰다. 오는 11월 2030년 세계박람회 주최국 결정을 앞두고 네 번째로 진행된 발표에서 ‘미래, 약속, 보답, 연대’를 키워드로 삼아 부산의 적합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영어로 진행된 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의 개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