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시티가 18년 만에 K리그1에서 FC 서울을 꺾었다. 지난 4월 1일 저녁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3시즌 5라운드에서 대전은 3-2로 승리했다. 대전은 2004년 10월 16일 이래 25번의 대진에서 서울에 승리하지 못하고 무승부 8번, 패배 17번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K리그에서 특정 팀에 대한 최장 무승부 기록이다. 대전은 2015년 강등 이후 8년간 K리그2(2부리그)에서 활동해왔다. 하지만 하나은행의 인수 후 법인 구단으로 전환된 후 2022년 시즌 종료 후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K리그1로 복귀했다. 시즌 목표를 유지하면서 승점 11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최다 득점(11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서울과의 경기에서 대전은 오스마르의 자책골(14분)과 조유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