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인터밀란이 AC밀란을 무찌르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인터밀란은 이로써 2009~2010시즌 이후 13년 만에 UCL 결승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패배한 AC밀란은 2006~2007시즌 이후 16년 만에 UCL 결승 진출 목표가 무산되었습니다.전반전에서는 양 팀 모두 득점을 못하며 인터밀란은 후반에 로빈 고젠스와 로멜루 루카쿠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오면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을 터트리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이번 대회에서 인터밀란은 AC밀란을 상대로 네 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