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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의 U-17 아시안컵 우승 도전... '한일전, 하던 대로'

지 PD 2023. 7. 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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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늘(2일) 밤, 21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결승전 상대는 숙적인 일본입니다. 대표팀은 훈련장에서 열정적인 훈련을 통해 우승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성사된 한일 결승은 선수들의 의욕을 더욱 불태우고 있습니다.

준결승까지 5경기에서 19골을 넣은 일본과 15골을 넣은 우리 대표팀이 맞붙는 결승전은 '창대창'의 대결로 예상됩니다. 일부 선수들의 부상과 배탈 증세로 고생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대표팀은 결승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독은 상대에 집중하는 대신 자신들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노력해왔으며, 결승전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축구는 최근 6경기에서 일본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17세 이하 선수들은 '하나로 뭉치자'는 결의로 한일전에서 무승의 사슬을 끊고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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