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와 루나 암호화폐를 담당하는 회사의 공동 창업자인 신현성에 대한 구속영장 두 번째 청구가 검찰로부터 제출되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하였다. 법원은 신씨에 대한 일부 혐의에 대해 분쟁의 여지가 있으며, 증거 조작의 위험이 없다고 판단하였다. 신씨는 테라와 루나의 잠재적인 붕괴에 대한 정보를 숨기고, 이후에 상승한 가치를 이용하여 이익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테라와 루나를 더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구속영장 기각으로 이번 계획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신현성은 테라와 루나 암호화폐를 책임지는 회사 Terraform Labs의 공동 창업자이며, 소셜 커머스 회사 TMON의 전임임원이기도 하다. 그는 5시간 이상 조사를 받은 뒤 묵묵히 출소되었다. 검찰은 신씨에 대한 첫 구속영장이 탈출 위험이 없다는 이유로 기각된 적이 있다.
검찰은 신씨가 테라와 루나의 잠재적인 붕괴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투자자들에게 이 정보를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테라와 루나 주식을 상승한 가치에 비해 부당한 이익을 얻기 위해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TMON 임원들에게 Terra를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Luna 코인을 서비스 대가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테라와 루나를 더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구속영장 기각으로 이번 계획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법원은 신씨에 대한 일부 혐의에 대해 분쟁의 여지가 있으며, 증거 조작의 위험이 없다고 판단하였다. 이번 지연은 미국에 있는 Terraform Labs의 CEO인 권도형의 송환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신현성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테라와 루나 조사를 지연시키고, 검찰이 권도형을 송환하는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법원은 신씨에 대한 일부 혐의에 대해 분쟁의 여지가 있으며, 탈출 위험이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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