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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KBO 개막전에서 시구

지 PD 2023. 4. 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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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KBO(한국야구위원회) 개막전에서 시구를 하면서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대통령은 한국 야구 팀 재킷을 입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등장해 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고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 포수에게 시구를 했다. 이때 NC 다이노스의 박민우 타자가 스윙을 시도했다. 시구 후 윤석열 대통령은 강민호 포수와 다른 선수들과 악수를 나눈 뒤 떠나게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야구를 좋아하며, 2021년에는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게임을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전무후무한 28년 만에 대통령이 KBO 개막전에서 시구를 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이 시구를 한 것은 1995년 김영삼 대통령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 야구 팀 재킷 착용 등의 등장으로 개막전의 분위기를 더욱더 띄웠다.

윤석열 대통령의 시구 등장은 그가 스포츠를 지지하며 야구를 좋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대중과 가깝고 친근한 이미지를 더욱더 쌓을 수 있게 된다. 관중들은 대통령을 눈앞에서 보며 개막전의 분위기를 더욱더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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