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출연자, 결혼 이력 숨김 논란으로 방송에서 삭제

‘나 혼자 산다’ 출연자인 순자가 과거 결혼 이력을 숨겨 논란을 일으켰다. 순자는 자신의 SNS에서 2016년 이전 결혼 이력이 있다는 것을 공개하지 않고 프로그램에 출연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자는 과거를 숨긴 것에 대한 자책과 사과의 말을 전했으며, 그것이 후보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이후 순자는 과거 논란으로 방송에서 삭제되었다.

순자의 결혼 이력은 일부 네티즌들의 의심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결혼 초대장 사진 등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방송사 측은 순자의 씬을 편집했으며, 순자는 방송사와 함께한 인연과 함께 했던 출연자들에게 피해를 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자신의 행동이 다른 출연자 광수의 매력을 전달하지 못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는 말도 전했다. 순자는 자신의 팬들에게도 사과하면서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부탁했다. 이에 따라 순자는 사과의 말로 상처를 치유할 수는 없겠지만, 일생 동안 후회를 안고 살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 혼자 산다’는 연애를 원하는 남녀들이 모여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연인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