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화 멤버 신혜성, 음주운전으로 징역 2년 선고

지 PD 2023. 4. 7. 10:02
728x90

신화 멤버 신혜성이 음주운전과 숨길 수 있는 기구인 호흡기검사 거부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6월 6일 서울 동부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신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변호인은 25년간 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며 알코올에 의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변호인은 신의 행동이 습관적이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은 팬들을 실망시키고 상처입혔다며 사과하고 앞으로 행동을 잘 다룰 것을 약속했다.

이 사건은 2019년 10월 10일 발생한 것으로, 신은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하다 취해서 자동차 안에서 잠들어 있었다. 경찰은 도로 중앙에 멈춰진 차량을 발견하고 신이 차 안에서 자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호흡기 검사를 받으라는 요청에 신은 거절하고 체포됐다. 나중에 밝혀졌듯이, 신은 취한 채 경기도 성남시에서 송파구의 탄천2교까지 약 10km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주운전 혐의 외에도, 신은 운전한 차량이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되어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신은 차를 훔치려 한 것이 아니라 차량을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판단되어 처벌을 받았다. 신은 이번이 음주운전으로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2007년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았었다. 또한 2007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마카오에서 불법 도박으로 1천만 원의 벌금을 받았다.

과거의 범죄 사실에도 불구하고, 신은 가수와 배우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팬들의 실망을 불러 일으키고 그의 행동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