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8년 3월 출소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대구의 동화사를 방문하여 수십 명의 지지자들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흰색 재킷, 베이지색 바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불교 수도사로부터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그 후 30미터 높이의 종을 울리기 위해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수도사와 대화를 나누고 수도원 식사도 맛보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건강한 모습으로 보였지만, 계단을 오르는 도중 몇 번씩 비틀거렸습니다. 그녀는 '앞을 보지 않으면 넘어질 수 있다'며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방문 중 어떤 발언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친한 지인인 변호사 유영하는 이번 방문은 수도사가 박 전 대통령을 생일 축하하자고 초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탄핵되어 부패와 권력남용 혐의로 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녀는 징역형의 2/3을 선고받은 후 2021년 3월에 준엄 출소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그녀가 불공정하게 겨냥되었고 그녀의 감옥 생활이 정치적으로 동기부여되었다고 믿습니다. 반면 그녀의 비판자들은 그녀가 법을 위반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합니다.
박 전 대통령의 동화사 방문은 일부에서는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 대통령이 종교적인 장소에서 공식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일으켰습니다. 다른 일부는 박 전 대통령이 원하는 곳이 어디든 방문할 권리가 있으며,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인 미래에 대한 의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일부는 그녀가 다음 대선에서 귀환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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