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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전 1-6 대패…챔스 희망 점점 미약해져

지 PD 2023. 4. 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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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6 대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83분간 출전했지만 토트넘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토트넘은 백스리 쓴다는 전략 전환의 실패로 인해 21분 만에 5골을 내줬다. 해리 케인의 골로 잠시 숨통을 틔웠지만, 토트넘 수비진은 재정비할 여유를 가지지 못하고 전반전 마지막에 또 다른 골을 내줬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53점으로 5위에 그쳤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59점으로 3위로 올라갔다. 59점을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더 치르고 있어 이제 4위 경쟁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의 챔스 리그 진출 기대는 크게 떨어졌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스티븐 베르흐윈과 함께 왼쪽 공격을 맡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슨 산체스가 백라인을 맡았다. 하지만, 이번 전략의 실패로 인해 토트넘 수비진은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전반전 21분 만에 5골을 내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골은 제이콥 머피, 조엘린턴, 파비안 샤르, 알란 생-막시미앙 등으로 나왔다. 전반전 21분 만에 내준 5골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번째 빠른 기록이었다. 토트넘은 5골을 내준 후에야 다시 백 4를 맞추었다. 이때 다빈슨 산체스가 패피스 시세를 대신해 교체 출장했다.

총괄 감독을 맡고 있는 누노 에스피리투 산체스는 이번 패배를 토트넘의 재정비 기회로 삼아야 한다. 손흥민은 이번 패배에서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 토트넘은 이번 패배를 극복하고 내년 유럽 대회 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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