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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이익 67% 감소…모바일 게임 매출 3308억원

지 PD 2023. 5. 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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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줄어든 8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매출도 39% 감소한 4788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이 3037억 원, 아시아가 994억 원, 북미·유럽이 333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 원이다. ‘길드워2’가 2014년 중국 출시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로열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해외·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3308억 원이다. 리니지W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 아래로 줄어들면서 전체 매출도 감소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301억 원, ‘리니지W’ 1226억 원, ‘리니지2M’ 731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 50억 원이다. 출시 7년 차인 ‘리니지M’의 매출은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하며 전년동기 대비 12.32% 성장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914억 원이다. 대형 업데이트 효과가 축소되며 전년동기 대비 1.80% 줄었다. ‘리니지’ 245억 원, ‘리니지2’ 215억 원, ‘아이온’ 176억 원, ‘블레이드 & 소울’ 73억 원, ‘길드워2’ 204억 원이다.

‘리니지M’, ‘리니지W’ 등 주요 모바일 타이틀은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는 또 2023년 출시할 PC·콘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의 베타 테스트를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사인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출시를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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