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 원조 고음종결자 김경호가 수많은 히트곡을 나열하며 후배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은 2023년 현재까지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정상을 지켜온 최강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06회는 ‘천상계 고음종결자 특집 II’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경호, 고유진, 이혁, DK, 종호(ATEEZ), 김동현 등이 고음을 뽐낼 전망입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토크대기실 MC 김준현은 김경호를 소개하며 “90년대 고음 로커들의 전성시대 속 히트곡만 해도 어마어마하다”고 하고, MC 이찬원은 “사실 전설로 모셨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이어 김경호는 자신의 히트곡을 묻는 질문에 10곡에 가까운 노래들의 제목을 나열해 후배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는 후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때 DK는 김경호도 기억하지 못하는 히트곡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고 합니다.
특히 2000년대 생인 종호(ATEEZ)는 김경호를 아냐는 질문에 “정말 잘 안다”며 “중학생 때 노래방에 갔을 때 ‘금지된 사랑’ 등 김경호 선배님의 노래가 차트에 있었기 때문에 많이 불렀다”면서 ‘금지된 사랑’의 일부를 무반주로 즉석에서 선보였다는 전언이 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 김경호는 ‘보여줄게’, 고유진은 ‘말리꽃’, 이혁은 ‘나와 같다면’, DK는 ‘Endless’, 종호(ATEEZ)는 ‘그래서 그대는’, 김동현은 ‘끝사랑’을 자신의 색깔로 소화해 부릅니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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