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건강한 게임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미국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디아블로 4가 2일 오전 8시부터 얼리 엑세스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한 유저의 경고글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유저는 핫식스나 레드불과 같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지 말라는 충고를 했습니다. 이유는 디아블로를 즐기는 주 연령층이 더 이상 '팔팔한' 20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1996년 1편, 2000년 2편, 2012년 3편이 나온 것에서도 알 수 있듯 90년대에 10대-20대였던 사람들이 주 팬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즉 올해 출시되는 디아블로 4를 즐기는 사람들은 최소 30대에서 40대, 50대까지도 연령대가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게임을 할 때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글에서 나오는 핫식스나 댓글에 등장하는 레드불은 카페인이 다량 들어간 에너지 드링크로, 일종의 각성제로 사용됩니다. 이에 대학생들은 시험 전날 밤을 새기 위해 마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각성' 효능이 있는 만큼 추후 가해지는 신체적 부담감이 크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디아블로 시리즈를 즐기는 유저들은 억지로 게임을 장시간 하기보다는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적당히 게임을 즐기라는 충고가 필요합니다.

특히 핵앤슬래시 게임이면서 '파밍(아이템 획득)'을 위한 사냥이 강제되는 디아블로의 특성상 부지불식간에 플레이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 이상 예전의 자신이 아님을 인정하고 현실과 타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더해 디아블로를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종합비타민제와 밀크시슬 같은 보조제를 복용하고, 스트레칭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먹거리나 음료수를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게임 생활을 위한 충고입니다. 게임을 즐기면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유저들은 자신의 체력과 상태를 파악하며,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통해 건강한 게임 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