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년도약계좌, 중장기 재산 형성을 위한 정책

지 PD 2023. 6.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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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로,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19~34세 청년의 중장기 재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매달 70만원 한도 안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원씩을 보태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어주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가입자들은 본인 판단하에 주식형, 채권형, 예금형 등 3가지 투자 운용 형태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총급여가 연 3600만원 이하인 청년희망적금과 달리 소득 요건별 가입 제한을 두지 않으며, 개인소득 외에 가구소득 및 재산기준을 적용합니다. 또한 소득 구간에 따라 정부의 지원 정도가 달라지므로, 소득이 낮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도약계좌는 출시 전부터 논란이 있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의 경우처럼 가입자 수가 예상보다 많아서 재원 조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에 따른 형평성 문제도 존재합니다. 또한 가입 후에는 소득이 없어도 부모님이 대신 납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꼼수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도약계좌의 장점은 여전히 큽니다. 이 정책은 청년들이 중장기적인 재산 형성을 위해 저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정부의 지원으로 더욱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입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투자 운용 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이 정책을 통해 청년들은 안정적인 재산 형성을 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 더욱 안정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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