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 9년 연인 에이민과 결혼 전제 만남

배우 고규필(41)이 9세 연하 가수 에이민(본명 민수연)과 열애 중이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고규필과 에이민이 약 9년간 교제해왔다고 밝혔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고규필은 "(에이민과) 워낙 오래 만난 사이라 주변에서는 열애 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며 "여자친구와는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을 지켜봐 주고, 서로 응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 연애를 한 만큼 (결혼을) 생각하면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결혼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한 고규필은 드라마 '또 오해영', '열혈사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 '범죄도시3' 초롱이 역을 맡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에이민은 2018년 싱글 'Hide And Seek'으로 데뷔했으며, '그때 그 설렘처럼', '달이 참 예쁘잖아' 등의 인기 음원을 발표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규필과 에이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축하와 함께 둘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고규필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규필과 에이민의 결혼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팬들은 둘의 행복한 결혼식을 기대하고 있다.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결혼 소식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으며, 그들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규필과 에이민의 이번 결혼 소식은 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의 결혼은 많은 팬들에게 큰 축복이 될 것으로 보이며, 둘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원하는 이들의 응원과 축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