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흑석동 무순위 청약 물량 출시

강남권 입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무순위(줍줍) 청약 물량이 출시됩니다. 이번 청약에서는 최소 5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9일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는 계약취소주택 1가구와 무순위청약 1가구 등 총 2가구에 대한 일반청약을 오는 26일 진행합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84㎡형 9억6350만원, 59㎡형 6억465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2020년 5월 첫 분양 당시와 같은 금액입니다.

전용 84㎡형은 부적격 당첨으로 인한 계약 취소 물량으로, 서울시 거주 무주택세대 구성원만 청약할 수 있습니다. 전용 59㎡형은 단순 잔여 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으로, 거주지, 청약 통장 및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합니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 39~120㎡ 총 1772가구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전용면적이 작은 59㎡형이 하나뿐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3월에는 전용 59㎡ 분양권이 11억7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전용 84㎡ 분양권은 아직 실거래 내역은 없으나 매물 최저 호가가 16억원 내외라는 점을 고려하면, 당첨 시 5~6억원 이상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은 강남권 입지로 꼽히는 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상권이 발달한 곳입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 출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맞는 주거지를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