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설립 이후로 기술부문에서 여성 직원을 채용한 적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국내의 두 조직이 현대차에게 공정한 고용 관행을 수립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두 조직은 최근 기술직 채용을 위한 대규모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 중인 현대차가 여성들을 기술직으로 채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3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직원들은 이번 공정한 채용을 위해 현대차가 새로운 직원을 선발할 때 차별이 없는지에 대한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신규 직원 선발 기준과 지원자 대비 선발 비율 등을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조직원들은 고용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로 인해 성별 임금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대차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판매업체인데도 불구하고 기술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