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5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검사 공천과 '검사 왕국' 걱정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

21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초청 편입인 토론회'에서 기조 발언을 하며 검사 공천과 '검사 왕국'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는 발언을 하였다. 김 대표는 이날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초청 토론에서 검사 공천이 없다며 '검사 왕국'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검사 공천과 '검사 왕국'을 만들겠다는 생각이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혔다. 이어서 김 대표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이번 총선을 이겨야 하는데, 총선을 이기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당연한 생각'이라며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발언으로 김 대표는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검사 공천과 '검사 왕국'에 대한 불안감을 ..

정치 2023.06.21

국민의힘,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 선출…태영호 전 최고위원 대체

공천 개입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을 대체할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에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9일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진행한 결과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위원회 소속 유권자 828명 중 539명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 결과,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은 381표를 받아 최고위원에 지명됐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은 각각 135표, 23표를 획득했습니다. 김 신임 최고위원은 호남 출신의 40대 청년 정치인입니다. 그는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광주시당 미래세대 위원장,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

정치 2023.06.10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과 아들 학교폭력 논란

최근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되면서 아들의 학교폭력과 은폐 논란이 일고 있다. 이동관 측은 논란을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당에서는 이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이동관 특보 측은 학폭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다고 주장하며, 학폭 사실을 기재하지 않도록 돼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한 국민의힘 의원은 '학폭은 국민감정에 맞지 않는다'며 의혹이 진실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말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경향신문은 이 특보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도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파장을 걱정하는 여당과 인사 철회를 요구하는 야당의 이례적인 입장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특보가 이명박 정부 때 홍보수석으로 일했던 인사의 자녀..

정치 2023.06.08

전여옥 의원, 악플러 고소 선언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 모두를 고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29일 유튜브 '전여옥TV'에서 1분가량의 영상을 통해 이를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제가) 암에 걸렸다고 하니까 좋아하는 '좌빨'(좌파와 빨갱이를 합한 속어)들이 많다"며 "인간인지 의심스러운 악플 다는 분들 다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시무시한 악플 다는 분들 금융치료를 확실하게 받게 할 것"이라며 "더 열심히 싸우고, 목숨 걸고 글도 쓰고, 방송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전여옥 의원은 유튜브 영상에서 "(악플러들이) '조민과 조국을 비난해서, 마음보를 나쁘게 써서, 문재인 비난해서 암에 걸린 것'이라고 한다"며 "대한민국 바로 ..

사회 2023.05.30

국민의힘 윤리위, 김재원 최고위원 당원권 정지 1년, 태영호 의원 당원권 정지 3개월 결정

국민의힘 윤리위가 김재원 최고위원에 당원권 정지 1년, 태영호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번 징계는 각종 설화로 당의 명예와 위신을 떨어뜨렸다는 이유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윤리위는 김 최고위원의 5.18 민주화 정신 헌법 수록 관련 발언과 전광훈 목사 관련 발언이 당 명예를 실추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태 의원의 경우 '대통령실 공천개입' 의혹을 초래한 녹취록 공개 파장 등이 당에 유해한 행위였다고 판단, 윤리위 규정 위반으로 봤습니다. 징계 발표 직후 김 최고위원은 SNS에 "지지자분들께 송구하다"며 "당과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 계속하겠다"고 적었습니다. 태 의원도 "윤리위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당과 정부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치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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