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은 우리나라의 국토방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6월 6일에 조기 게양을 하며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위훈을 기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가가 존재하는 동안 상당한 전쟁과 갈등을 겪었습니다.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되지 않아 한국전쟁을 맞아 40만 명 이상의 국군과 백만 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희생하였습니다. 이러한 희생과 희생자들의 추모는 모든 국가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충일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여 시행되며,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국군뿐 아니라 모든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국가방위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희생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