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충일: 우리의 역사와 추모의 날

지 PD 2023. 6. 2. 14:08
728x90

현충일은 우리나라의 국토방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6월 6일에 조기 게양을 하며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위훈을 기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가가 존재하는 동안 상당한 전쟁과 갈등을 겪었습니다.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되지 않아 한국전쟁을 맞아 40만 명 이상의 국군과 백만 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희생하였습니다. 이러한 희생과 희생자들의 추모는 모든 국가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충일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여 시행되며,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국군뿐 아니라 모든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국가방위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희생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표합니다.

현충일은 1982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국가보훈처에서는 현충일을 비롯한 다양한 추모행사를 통해 국민의 역사의식과 국민성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현충일 역시 예방조치를 강화하며 진행됩니다. 이에 우리는 추모하는 마음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현충일을 기념하도록 합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