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16강 경기에서 3:2로 이겼습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2-3-1 전술로 에콰도르와 맞섰으며, 이영준(김천)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좌우 날개에 배준호(대전)와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을 세웠습니다. 이승원(강원), 강상윤(전북), 박현빈(인천)이 중앙을 맡았고, 수비진에는 박창우(전북), 김지수(성남), 최석현(단국대), 최예훈(부산)이 포진했습니다. 골키퍼는 감비아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빠졌던 김준홍(김천)이 맡았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 이영준과 배준호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