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리그로 발전할 거라며 잠재력을 높게 봤다. 이번 주말 알나스르의 경기에서 호날두는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우디 리그는 점점 발전하고 있다. 다음 해에는 더 좋아질 것이다'라며 '조금씩 이 리그는 세계에서 톱 5리그 중 하나가 될 것이다'며 치켜세웠다. 호날두는 '시간과 선수들, 그리고 인프라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나라가 놀라운 잠재력을 가졌다고 믿는다. 훌륭한 사람들이 있고, 리그도 훌륭해질 거라 생각한다'며 확신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사우디 리그에 전격 입성했다. 연봉 2억 유로(약 2,949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과 함께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