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일한 검사 출신 서정배씨가 수협은행 감사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추천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파라슈트 임명과 금융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협은행은 2월 2주간 감사 채용을 실시했으나 서씨는 유일한 지원자였습니다. 그러나 후보자 선발 프로세스 이전부터 대통령실에서 서씨를 추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씨는 단독 후보로 임명되어 3월 면접과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감사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서씨는 한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검사로 일한 후 2007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시아버지 모친에 대한 요양원 비리 사건에서 변호를 맡았으며 김군희 여사의 녹취록 유출 소송에서도 법률 대리인으로 일했습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