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은 제주 4.3 사건 75주년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1948년 화산 탐사대가 마을에 도착해 종을 울리면서 시작된 폭력과 파괴의 6년간으로, 1만 명 이상의 무고한 제주 주민들이 살해, 파괴, 방화, 약탈, 기아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 수는 1만 명 이상이지만, 3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살해되었다는 추정도 있으며, 최대 8만 명까지 증가하는 추산도 있습니다.살해당한 대다수는 무고한 제주 주민들이며, 최소한 85~90% 이상의 폭력은 경찰과 대통령 이승만이 파견한 북서청년단 등 우익 조직에 의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이 대학살에는 보이지 않는 손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미국입니다. 제주 4.3 사건의 뿌리는 1945년 건국준비위원회와 인민위원회가 제주도에서 결성된 것으로 거슬러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