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전공한 30대 트로트 가수 A씨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경향은 경찰과 가요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했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A씨는 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뒤 판소리를 기반으로 노래를 해왔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며 활동하면서, 올해 초에는 지상파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가요무대와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A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애도와 걱정하는 댓글들이 올라왔다. 일부 팬들과 지인들은 소식을 접하고 연락을 기다리는 듯이 '너 아니지? 답글 달아줘' 등의 댓글을 남겼다.자살은 많은 이유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