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비롯한 전국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권에 들어간다. 25일 제주도부터 시작된 장마가 남부와 중부지방을 오르내리면서 예측불가의 국지성 호우도 쏟아부는다고 한다. 이처럼 올해 장마는 예측불가라는 변수가 핵심이다. 예측이 어려운 만큼 게릴라성 집중호우나 새벽시간대의 호우경보 등 재해 우려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동해안 지방은 일시적으로 저온현상을 보일 때가 있다는 예보도 있어, 농작물의 피해도 만만찮을 것으로 우려된다. 때문에 울산시도 장마에 대비, 공사현장과 침수우려지역 등에 대한 재난안전관리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울주군 산간지방 등 돌발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 더욱 세심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장마와 태풍피해 지역이 온전히 복구..